치아파절보험
허리인지 골반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아파요
무진단형치아보험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수능이 끝난 고3입니다.
그래서 평소 딱딱한 나무 의자에 많이, 거의 하루종일 앉아있었어요.
또 의자에 앉을 때도 주로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고요, 앉았을 때
자세가 많이 안 좋았습니다. 허리와 목을 완전히 굽혀 책상에 붙어있듯
하기도 했고 한쪽으로 쏠려서 기대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문인건가요?? 한 두 달 전부터 왼쪽 골반 =& 정확히는
엉덩이가 시작하는 바로 윗부분이 너무 아팠어요. 하지만 파스를
붙이면 통증이 없어지길래 단순히 허리가 잠깐 아픈 걸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런 통증이 두 세번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며칠 전부터는
파스를 붙여도 괜찮지가 않았고, 왼쪽 골반이 아팠습니다. 다리를 쭉
피지 못하고 허리를 못 숙였어요. 옆으로 누워도 아프고 엎드려 누워도
아팠어요. 자기 전에 너무 슬프고 빡쳐서 눈물이 나올 정도였어요..
지금도 너무 아파요 그러다가 마취통증의학과에 갔어요. 거기서 뼈,
염증 이런 단어는 듣지 못하고 근육이 뭉쳤다는 얘기만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등에서 골반까지 부분에 바늘을 꽂고 두드려주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방에 나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아졌었어요. 두 번 갔는데, 통증만
완화되지 완치는 안되는 것 같길래 바로 옆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거기서는
엑스레이를 찍은 후 근육 뭉침 얘기와 골반에 염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골반에 주사를
맞았어요. 또 물리치료를 받고 가라길래 레이저 치료와 무슨 흡착기..?
처럼 생긴 기계가 진동을 주면서 빨아들여주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또한 완치는 아니고 통증이 완화된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정형외과의 약을 처방 받아와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오늘이 생리가 시작된 날인데 한번도 아픈 적 없던 오른쪽 허리가
또 새로 아픕니다. 일어날 수가 없어요. 정면으로 누워있는 상태가
제일 편합니다. 옆으로 누워도 상체만 일으켜도 너무 아파요.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요..ㅠㅠ? 상체만 일으킨 상태에서는 아픈
정도 뿐만 아니라 숨 쉬기도 힘든 거 같아요.. 원래 생리통 같은 거
1도 없었고 잔병치레는 조금 했지만 절대적으로 건강한 몸이었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어디가 아픈 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요약하면1. 제가 어떤 병인지 짐작가시는
내용 (많이 심각한지, 완치가 가능한지도 꼭 알려주세요)
2. 어떤 병원을 가야하나요3. 저 죽나요..ㅠ 죽을 거 같습니다
죽기 일보직전이 이거구나 싶은 정도에요 네 저 겁쟁이 쫄보
대장이에요ㅠㅠ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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